엠마 승소
'스우파' 엠마(본명 송민, 22)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엠마가 소속사 드레드얼라이언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것인데요.
엠마는 소속사의 간접강제도 함께 신청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간접강제는 채무자인 소속사에게 강제로 엠마에게 채무를 지급하게 하는 명령을 말합니다.
엠마는 2019년 6월 드레드얼라이언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2년 넘게 데뷔하지 못하자 '1년 이내에 데뷔하지 못할 경우 손해배상 없이 이 사건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지난해 10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에 소속사는 "(엠마가) 단순 변심으로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통보 후 이탈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는데요.
엠마는 지난해 10월 인기리에 종영한 엠넷 댄스 경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댄스 크루 원트 멤버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특히 엠마-모아나의 조합으로 멋진 케미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엠마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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