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비공개 결혼
그룹 거북이의 메인보컬 금비가 결혼 소식을 알렸고, 바로 오늘(13) 일요일 결혼합니다.
4일 소속사 GB엔터테인먼트는 금비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당사의 대표이자 아티스트인 금비가 3월 13일 인생을 함께 할 6살 연상의 동반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는데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의 교제 끝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금비 결혼 소식에 대해 "인생의 특별한 시작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듯한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결혼식은 부산 모처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금비 비공개 결혼 상대방 남편은 6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로만 알려져 있으며, 금비가 공개한 웨딩화보에도 남편의 얼굴은 이모티콘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날 금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단한 소감도 전달하면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결혼이란 막연한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만큼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금비는 2001년 4인조 혼성그룹 레카에서 '수아'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지만 2002년 팀이 해체된 바 있습니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2004년 거북이의 메인보컬로 합류했고 거북이의 2집부터 5집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보컬입니다.
특히 4집의 타이틀곡 '비행기'로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한 바 있기도 한 주인공.
금비 결혼 발표 전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배우 활동을 중점으로 다양하게 활동 분야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지난해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특별출연 하기도 했습니다. #금비 비공개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