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노래모음 무료듣기 BEST
- 김광석 BEST 모음곡 고음질
우리에게 주옥같은 명곡을 남기고 떠난 고 김광석. 그가 남긴 인생의 노래를 모아놓은 모음집의 고음질 버전입니다. 김광석 음악듣기를 하실 분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광석, 서른즈음에 다시 생각나는 그의 노래. 그의 노래를 처음 접한 건 우연히 시내버스에서 흘러나오던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라는 곡 때문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인줄은 몰랐었죠.
그밖에 수많은 절절한 명곡을 남긴 그를 이제는 음악으로만 기억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록곡 리스트 및 시간>
0:06 거리에서
5:47 그날들
11:17 그녀가 처음 울던날
14:11 기다려 줘
18:10 나의 노래
22:0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28:16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31:29 먼지가 되어
34:57 바람이 불어오는 곳
38:22 부치지 않은 편지
43:30 사랑이라는 이유로
47:16 사랑했지만
51:42 서른 즈음에
56:26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1:00:52 이등병의 편지
1:05:36 일어나
1:10:09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14:28 혼자 남은 밤
1:19:10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형님 돌아가시기 얼마전 1007번째 소극장공연 보았었습니다. 나즈막하고 어눌한 말투가 지금도 기억나네요..공연도중 일어나 부르시다가 기타줄이 끊어 졌는데 공연 중단하시고 태연하게 기타 바꿔 나오시던 형님 모습이 그립습니다. 그날 같이 공연을 보았던 그녀는 지금 제 와이프네요...형님이 많이 그립습니다
- 김광석님 콘서트 갔었던 사람들 넘나 부럽다..
그 때는 돈 쓰는 일에는 간절히 원하는 것도 참았던 어리석은 시절..
- 10대 때는 공부한다고, 20대 때는 공부와 연애한다고, 30대 때는 결혼하고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결국 하고 싶은 일들은 평생 못할 것 같아 45살 토끼띠 지금에서야 마눌님의 허락 하에 꿈이었던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배운지 4개월 정도 됐는데 요즘 김광석 형님의 노래를 치면서 언젠가 나도 사람들 앞에서 형님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참 다시 들어도 좋고, 내가 연주해서 불러도 좋은 노래들...
- 어느순간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난다던.... 친구야 잘지내지? 그립다 보고싶구
- 전 아직 중학생이라 이분을 잘 몰랐는데 아이유님의 채널에 올라온 노래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이 노래들을 들어보니 히트곡도 정말 많으시고 아직도 예능, 광고 등에서 쓰이는 노래들도 많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신데 늦게 알아차려서 너무 안타깝고 아쉬울 뿐입니다.
- 내 젊은 시절에 동물원부터 그의 목소리로 위로의 손을 내밀어 준,작은 내 친구같은 김 광 석..초라한 콘서트장에 작은 몸으로 대충 걸쳐입은 옷과 함께 어색한듯 의자에 앉는 모습에 실망스러운 마음이 미안할 정도로 기타와 하모니카 만으로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든 진정한 가수..비가 내릴듯한 봄날에 그가 그리워 19곡이 흐르는 동안 그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여전한 그의 목소리..그를 그리 보내 마음 아프고 슬프지만 그는 여전히 위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