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미담 수천만원

정우성 미담

봅슬레이 선수 강한이 배우 정우성에게 수술비를 지원받은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22일 공개된 웹 예능 ‘꼰대 할매’에서는 강한이 출연해 “정우성 형이 수술비를 몇천만 원씩 계속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강한은 2019년과 2022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이 무산된 선수입니다.

이에 대해 “수술비 낼 형편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며 재활 치료 비용을 직접 벌었다”라며 “우리나라에서 재활은 비급여 항목이라 본인이 부담해야 해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는데요.

이어 잠시 주저하던 강한은 “여기서 말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미담 식으로 정우성 형의 얘기를 꼭 하고 싶다”라며 “우성이 형은 친형이 아닌데도 거의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형이 수술비를 몇천만 원씩 계속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강한은 고등학교 시절 방문한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카페에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고 당시 강한은 정우성을 잘 몰라 시큰둥했지만, 이 인연은 더없이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는데요.

강한은 “형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저 또한 성공해서 보답할 테니 꼭 지켜봐 달라”라고 정우성 미담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정우성 미담을 깜짝 발표한 강한은 1998년생으로 2019년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현재 강원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소속으로 활약 중이고 팀에서는 브레이크맨을 맡고 있습니다. #정우성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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