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불참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IHQ drama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생중계 예정인데요.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만 참석하며 주연배우 중 유일하게 이지훈만 불참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IHQ 관계자는 YTN Star에 "개인 일정 때문에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준비해온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가 불참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기에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이지훈은 지난해 '스폰서' 촬영장에 자신이 데리고 온 지인과 스태프 간에 마찰이 벌어지며 논란에 휩싸이는 등 작품 준비 단계에서부터 여러 잡음이 일었기에 이지훈 불참이 공식 행사를 회피하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지훈 불참 결정 전, 이지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극본 한희정)'는 오는 23일(수) 밤 11시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첫 방송될 예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입니다.
'스폰서'는 당초 지난해 11월 첫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IHQ 측은 첫 방송일을 불과 3일 앞두고 편성을 3개월 후로 연기했습니다.
당시 방송사 측은 "화제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MBN과 동시간대 편성을 하기로 협의하고 있다"는 이유로 편성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훈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