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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노란목도리담비가 다시 나타나다!

멸종위기종, 노란목도리담비가 다시 나타나다!

노란목도리담비. 깊은 산에만 서식하는 한반도 최상위의 육식동물이라고 합니다. 현재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에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최근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울산지역 인근 마을까지 내려오는 사례가 아주 많아졌다고 합니다.

올산시에 따르면 2019-2020 동계 야생동물 모니터링 과정에서 설치한 관찰카메라에 지난 3월 11일 오후 7시 8분부터 44분까지 울주군 도서면 내와리 마을에 내려와 먹이활동을 하던 노란목도리담비를 포착했다고 합니다.

 

 

노란목도리담비는 아주 귀여운 외모로 페렛과 유사한 얼굴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도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마을 농가에 까마귀 둥지를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핸드폰으로 촬영을 한 장면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깊은 산속에 사는 희귀동물이 민가까지 내려오게 된 이유는 잡식성인 담비가 추운 겨울 먹이를 찾기 어려워지자 먹이 경쟁이 일어나 민가 근처까지 내려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종인 만큼 이번 포착을 토대로 노란목도리담비의 개체수를 늘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몸통이 노란색이라 노란목도리담비라는 이름이 붙었고, 얼굴과 다리, 그리고 꼬리는 검은색인 상당히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한의 중형 포식동물로 청설모와 취를 주로 먹이로 잡아먹고 살지만, 가끔 산토끼, 새끼멧돼지, 어린 노루 등을 사냥하기도 하는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잡식성이라 머루, 다래, 고욤 같은 산속에서 나는 다양한 열매과 식물도 좋아하며, 양봉을 하는 분들에게는 벌통에서 꿀을 훔쳐가는 고약한 동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합니다.

 

 

자세한 뉴스는 아래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478809&sid1=001

 

멧돼지ㆍ노루 잡아먹는 노란목도리담비… 울산 마을서 포착

한반도 최상위 육식동물ㆍ멸종위기종 Ⅱ급 ‘개체 수 늘어 먹이경쟁 치열’, 下山 분석 깊은 산 능선에 서식하는 한반도 최상위 육식동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에 지정된 ‘노란목도리담비’가 개체가 늘어나면서 울산지역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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